어느덧 커피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서 하루에 기본 두잔씩은 마시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게 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는데 매일 커피를 사먹을 수 없으니 구매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제가 구매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뭐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캡슐만 계속 구매하면 되고, 특별하게 해먹지 않기 때문에 기본 중의 기본으로 구매했습니다.
캡슐이 워낙 다양해서 골고루 마시면서 즐기는 낙이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구매할 때 다양한 구매 방법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 항상 가까운 백화점에 네스프레소 부띠크가 있어 직접 구매하곤 했습니다. 가서 시음도 해보고 추천 받아 구매를 해 본 경험이 좋아 계속 그렇게 구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점점 귀찮아지게 돼서 어떻게 구매할까 고민하다 공홈, 즉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구매하고 계시겠지만, 첫 시도였습니다. 배송이 오래 걸리진 않을까 걱정되긴 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어짜피 온라인에도 있으니 다르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접속해보니 구매하는 과정도 간편해서 어렵지 않게 구매했습니다.
https://www.nespresso.com/kr/ko/home

위의 주소가 네스프레소 한국 공식사이트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면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클릭해 줍니다. 그럼 오리지널과 버츄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오리지널을 눌러줍니다.
그럼 각 테마별로 캡슐 리스트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커피의 로스팅 정도와 쓴맛의 정도가 나와 있는데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스터 오리진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에스프레소&룽고
안에 각종 캡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디카페인 캡슐과 카페인을 섞어서 구매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카페인이 있는 캡슐을 마시고, 저녁에는 잠이 잘 안올 수 있으니 디카페인 캡슐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제 선택한 캡슐들을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만 하면 됩니다. 오후 5시까지만 결제하면 다음날 도착하는 옵션도 있었던거 같은데 시간이 늦어 지나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약 5만원 정도의 주문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6만원 이상 주문하면 택배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6만원 이상 주문하여 택배비도 아껴야겠습니다.
근데 놀란건 다음날 아침에 집 앞에 캡슐 배송이 와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빠른 줄 알았으면 진작에 온라인으로 주문할걸....

택배 박스 가지고 들어 오는데 앞집도 네스프레소 캡슐이 있었습니다. 신기. 하지만 박스 크기를 보니 대량 주문 하신듯. 아무튼 별다른 손상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뭔가 이렇게 캡슐을 보고 있으면 괜히 행복해 집니다. ㅎㅎ 예전에는 2~3종류만 사왔었는데 이번에는 여러 맛을 느껴보자며 다양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가끔 당일 땡길때도 있어 캐러멜향 크렘 브륄레 커피 캡슐도 주문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c90입니다. 정말 제일 잘샀다고 느끼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진동도 생각보다 많이 없고 쓰기 간편하고 세척도 쉽습니다. 물만 따라 넣고 버튼 눌러 작동시키고 캡슐 넣은 뒤 커피 내려 마시면 끝. 기호에 맞게 아이스로 먹거나 라떼로 먹어도 되니 너무 편하고 맛도 일품입니다. 굳이 밖에서 사먹지 않아도 될 정도의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캡슐들입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최근 업무량이 늘어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가 많은데 이번달에는 카페인을 좀 마셔줘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네스프레소 공홈에서 주문하는 거 어렵지 않으니 직접 가서 구매하신 분들 온라인으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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