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카페 오피스오브 사람들 많네요

 

 연남동에 핫한 까페들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근처 자주 지나다니는데 새로 생기는 곳도 많고, 기존에 있던 카페가 폐업 후 다른 카페가 자리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에 계속 유지가 되는거겠죠.

 

오늘은 최근에 새로 생긴 '오피스오브' 라는 연남동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오피스오브 찾아가는 길

 

위치는 연남동 경성고등학교 정문에서 50m정도만 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린다면 2번 출구로 나와 06번 버스를 타고 내려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부터 도보로 걷는다면 약 824m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뚜벅이라면 버스타는 것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방문했을 때 영업시간 정보가 보이지 않아 헷깔렸는데 문 앞에 포스터 형태로 붙여져 있었습니다. 평일과 주말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자리 먼저 잡고 주문을 하는데, 테이크아웃 이용시 1천원 할인이 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자칫 시간을 잘못 고르면 대기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 생기자 마자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 싶었는데 이전한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찾아서 오는 거 같았습니다.

 

반려동물은 동반이 가능하며 매너벨트 착용과 함께 자리를 이용하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온 손님은 보진 못했습니다.

 

 

보니까 인기 메뉴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바로 흑임자크림밀크. 대표메뉴입니다. 

저는 보통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고, 여자친구는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에도 메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메리카노/플랫화이트/카페라떼/바닐라빈라떼/얼그레이크림라떼/넛티크림페퍼/아이스크림라떼/흑임자프로즌라떼

 

그리고 디저트 또한 다양했습니다.

플레인 휘낭시에 / 솔티초코 휘낭시에 / 누룽지 휘낭시에 / 흑임자 쉬폰 산도 / 초코 쉬폰 산도 / 단호박 크림치즈 파운드 케익 / 흑임자 크림 파운드 케익 / 바나나 브레드 / 빅토리아 케이크 / 트리플 초코 쿠키

 

그 외에도 연필 / 컵 / 노트 등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바나나 브레드를 주문하였고 하겐다즈 바닐라가 얹어 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지극히 제 취향이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디저트는 개인적으로 시나몬을 좋아하지 않아 쏘쏘였습니다. 손님이 많은 것으로 보아 디저트 맛집인거 같았습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손님들이 꾸준하게 오셨습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자주 들리려 했는데 사람이 많아 자리가 잘 나려나 모르겠습니다. 위치 참고하시고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