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주니퍼 가격, 보조금, 대기기간 한눈에 보기

2025년 4월, 테슬라가 국내에 부분 변경 모델인 모델Y 주니퍼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기존 모델Y보다 한층 다듬어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실내,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테슬라 모델Y 주니퍼의 트림별 가격, 보조금 적용 가능성, 예상 대기 기간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니퍼(Juniper)'는 기존 모델Y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입니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개선되었으며, 일부 트림에서는 스티어링 휠에 물리 버튼이 사라지고 터치 기반 조작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또한 조용해진 실내와 향상된 주행 감각, 그리고 모델3 하이랜드와 유사한 인테리어 구성이 적용되어 전반적인 상품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모델Y 주니퍼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트림	가격(보조금 제외)	인증 주행거리	특징
RWD	5,299만 원	약 400km	가성비 모델, LFP 배터리 탑재
롱레인지 (Long Range)	6,314만 원	약 476km	AWD(4륜), 장거리 주행에 적합
런치 시리즈	7,300만 원	약 476km	한정판 모델, 고급 인테리어 적용

특히 RWD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약 700만 원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되어, 보조금 적용 시 5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모두 적용 대상입니다. 단,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RWD와 롱레인지 모델은 조건을 충족합니다.

2025년 기준 서울시의 경우 국고+지방 보조금을 합쳐 약 188~220만 원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며, 이는 실 구매가를 크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할 점: 각 지자체의 예산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보조금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전 예약 수요가 급증하면서 출시 초기 출고 대기기간은 약 2~3개월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런치 시리즈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습니다.

생산이 안정화되면 일반 트림(RWD, 롱레인지)은 약 4~6주 이내 출고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모델3 하이랜드 출시 사례와 비슷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현재 예상인도시기는 2025년 3분기부터입니다.

모든 트림이 OTA(무선 업데이트), 오토파일럿, 테슬라 앱 연동 등 기본 기능은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어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관심 있으셨다면, 이번 모델Y 주니퍼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잡은 모델이라 적극 추천할 만합니다.
예약은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여기 클릭)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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