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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반

제주 독채펜션 감성적인 숙소 두번째 마음

by 왕밤빵팥빵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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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독채펜션 감성숙소 두번째마음

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숙소입니다. 사람마다 중요시하는 게 다르겠지만 제주도를 여행할 때는 숙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즐기고 누리지 못한 곳들을 찾아서 다니고 있습니다. 먹는 건 그 근교로 맛집을 찾아서 다니는데 제주도 가면 왠만한건 다 맛있더라구요. 이번 여행에서 2박 3일을 머물게 되었으며, 짧았지만 아주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이 곳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한 해 전에 제주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숙소가 있었습니다. 그 곳은 바로 마음과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제주 독채펜션을 찾아보는 중에 사장님이 또 다른 곳에서 하고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후기나 내부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고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2인 전용 숙소는 아니였고, 4인 전용 숙소로 커플이 이용하기에는 기준인원이 안됐지만 해당 금액을 내더라도 충분히 머무르고도 남았습니다. 100% 만족! 가족이 오거나 두 커플이 여행오기 좋아 보였습니다. 먼저 숙소를 들리기 전에 고기국수로 배를 채우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하였습니다. 근처에 귤이 주렁주렁 엄청 널려있었는데 인력이 부족한건지 그냥 떨어져 있는 귤들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내가 다 먹을 수 있는데..

 

근처에는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셨던거 같은데 동네가 아주 조용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정말 차단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했습니다. 이날따라 날씨도 너무 좋아 한껏 여행 기분을 올려주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정말 취향저격 그대로였습니다. 나중에 인테리어를 한다면 이렇게 해볼까 싶기도 했습니다.

 

 

우선 거실로 들어가게 되면 우드 바닥이 깔려 있고 아치형 문의 주방이 보입니다. 그리고 양 옆으로 침실이 두개 있습니다. 방이 두개가 있기 때문에 각각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안쪽 깊숙히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주방에는 왠만한건 다 있었기에 간단하게 먹기 적합했습니다. 냄새가 나는 요리 빼고 음식을 해먹을 수 있었지만 워낙 제주에 맛있는 것들이 많기에 따로 해먹지는 않았습니다. 

 

식탁도 예쁘고 식탁 옆으로 창이 있어 바깥을 보며 쉴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들여 놓고 사진도 찍고 계속 감탄사만 날렸습니다. tv는 총 2대가 있었는데 가장 안방에 벽걸이로 한 대 있었으며, 거실 쪽에 lg 스탠바이미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처음 봤는데 둘다 그 매력에 빠졌습니다.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보고 싶은 영상 보고 스피커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쪽이 부엌이였는데 바로 옆쪽은 원형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리하고 바로 옆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평소에 할 수 없었기에 특별했고 그 시간 또한 소중했습니다.

 

 

모든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상부장 없는 흰 타일과 나무들, 그리고 요소요소 스테인리스의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군데군데 있던 차가움이 포인트였습니다. 꼭 참고해서 이사할 때 적용해보고 싶은 인테리어입니다. 

 

 

해가 지고 저녁이 되니 그 또한 아주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여름이였다면 큰 창을 열고 바람 쐬면서 많이 즐겼을텐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화장실에는 비대도 있고 넓어 사용하기 편했습니다. 화장실은 추운 편이였으나 라디에이터를 켤 수 있었기에 금방 따뜻해졌습니다. 기본적인 용품들은 모두 있었습니다. 제주도 독채펜션 갈 일 있다면 재방문 의사 200%!

 

주차는 들어오는 골목에 세워두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짧았지만 충분히 여유를 부리고 온 제주 여행이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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