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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다음생에/맛집

방태막국수 인왕산 등산 후 흡입하다

by 왕밤빵팥빵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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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 올라갈 만한 산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검색해봤는데 인왕산이 300대로 갈만하여 무더위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편했는데 계단이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운동을 한 뒤 무엇을 먹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니 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 했으나 더위에는 국수라며 방태막국수를 향합니다.

 

 방태막국수 경복궁점 찾아가는 길

 

경복궁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방태막국수 집이 있습니다. 만약 인왕산을 다녀온 뒤라면 아마 경복궁역 1번 출구 쪽으로 내려올텐데 길건너서 4번출구를 통해 찾아 가시면 됩니다. 역과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방태막국수 가격

물막국수 (8,000원) / 비빔막국수 (8,000원) / 회막국수 (10,000원) / 갈비탕 (10,000원) / 만둣국 (8,000원)

접시보쌈 (22,000원) / 감자전 (8,000원) / 방태떡갈비 (8,000원) / 수제굴림만두 (8,000원) / 손 빚은 왕만두 (6,000원)

 

 

 

 

 

 

저는 갈증을 느껴 물막국수를 여자친구는 회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회사원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1시쯤 지나니 대부분 좌석이 비었습니다.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물막국수 국물을 들이켰는데 아주 시원하고 고소하고 원하던 맛이라 좋았습니다. 그렇게 먹고 있는데 회막국수 먹던 여자친구가 맛있다며 감탄하길래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회막국수 왕추천. 양념이 좀 많은 듯하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왜 가격이 더 비싼지 알 수 있는 맛. 물막국수 흡입하고 남긴 회막국수까지 깨끗하게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함께 나온 백김치랑 막국수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인왕산 후기에 대해서 말입니다. 다음에 만약 방태막국수 경복궁점 또 방문하게 된다면 꼭 회막국수를 먹겠다고 다짐합니다. 처음에 추가로 메뉴 하나 더 시키려 했었는데 안시키길 잘한거 같습니다. 분명히 거의 남겼을테니까요.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연예인들의 사인이 가득했습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 듯 합니다. 맛을 보니 그럴법한데 다음에 오면 다른 메뉴도 함께 먹어보고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분점이 여러 지역에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망향비빔국수처럼 아마 맛집이니 분점이 많이 있는거겠죠. 그리고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절기에는 한우사골 칼국수와 한우사골만둣국도 있으니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혹여 인왕산 다녀오시고 배고프시면 한 번 들려보셔서 맛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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