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브런치카페 플랩잭팬트리 후회하지 않는다

 

 

오늘 방문한 곳은 바로 연남동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플랩잭팬트리입니다. 여러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연남점은 항상 주말에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 것을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평일에는 특히 이른 시간에 여유롭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오전에 할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습니다.

 

플랩잭팬트리 연남동 찾아가는 길

 

위치는 경성고등학교 옆에 있습니다. 우선 들어가면 입구에서 큐알코드를 찍고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참고하여 메뉴를 선정한 뒤 직접 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계산은 선불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입니다. 가끔 식재료 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기도 하니 늦은 시간에는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1인 1메뉴를 권하기는 한데, 양이 상당히 많아서 매번 남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서 주문한 메뉴는 브런치 메뉴 중에 올 데이 브런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소시지를 추가하였습니다. 올데이 브런치는 팬케이크/스크럼블 에그, 해시브라운, 파인애플, 샐러드가 있는 브런치 입니다.

 

처음에 주문하고 싶었던 메뉴는 셰프 페이보릿이였는데 재료 소진 문제로 불가하다고 하여 변경하였습니다. 일부 금액 추가하면 커피도 함께 할 수 있으니 브런치로 제격입니다.

 

 

매번 와서 먹는데 진짜 먹을 때마다 맛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일부는 맛있고 일부는 별로인게 아니라 하나하나 나오는 것들이 다 맛있습니다. 소시지도 그렇고 해쉬브라운, 특히 가장 좋아하는게 팬케이크가 일품입니다.

 

팬케이크는 부드러우면서 살짝 퍽퍽할 때 메이플 시럽 찍어 먹으면 사르르 녹습니다. 예전에 팬케이크만 몇 장 더 추가할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봤을 때 이렇게 절대 나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 맛있게 느끼는걸수도...

 

한참을 먹어도 양이 푸짐해서 정말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 카페를 자주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 양을 주는 곳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아침 브런치로 먹으면 좋을 것 같지만, 살이 엄청 찔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즐깁니다. 근처에 방문하실 일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맛보시길 바랍니다.